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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화물연대 파업 11일째…윤대통령, 관계장관회의 주재

2022-12-04 1 Dailymotion

[뉴스1번지] 화물연대 파업 11일째…윤대통령, 관계장관회의 주재


화물연대 총파업이 11일째 이어지면서 산업 전반에 걸친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장기화하고 있는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외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오늘 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거듭 강조했는데요. 노사 법치주의를 강조하는 대통령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는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과 함께, 안전운임제 전면 폐지, 유가보조금 배제까지 언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은 노동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오는 6일 총파업도 예고하고 있죠?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인한 산업계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름이 품절 된 주유소도 전국적으로 70여 곳에 달하는 상황인데요. 노-정이 타협점을 찾도록 정치권이 중재 역할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국회가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협상을 다시 이어갑니다. 다만 예산안 감액과 증액을 둘러싼 여야 입장 차가 첨예해 주말 사이 얼마나 이견을 좁힐 수 있는지는 미지수인데요. 정기국회 회기 안에 매듭지을 수 있을까요?

민주당은 오는 8~9일 본회의에서 이상민 장관에 대한 문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죠.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으로 직행할 경우 예산안도 합의가 어려울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문재인 정부의 대북·안보 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을 두고 국민의힘은 명예 살인이다, 민주당은 정치 보복이다,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뭐라고 보십니까?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직접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서 전 실장 구속에 오늘 SNS에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신뢰의 자산을 꺾었다"며 안타까운 감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는데요. 수사 파장 어디까지 번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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